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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첼시는 '난파선'이다.
이후 첼시 수뇌부는 새 감독을 뽑을 때까지 '첼시 레전드' 프랭크 램파드가 소방수가 되어주길 원했다. 그러나 굴욕의 연속이다. 지난달 8일 울버햄턴전부터 6연패를 당했다. EPL 최고 몸값을 자랑하는 선수들의 경기력은 최악이다.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다.
일각에선 첼시의 강등까지도 걱정하고 있다. 리그 5경기가 남은 가운데 18위 노팅엄 포레스트(승점 30)과의 승점차는 9점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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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나는 4월에 우리에게 개별적으로 말하고 우리와 무엇을 하고 싶은지 계획한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계약했던 것을 기억한다. 그래서 우리는 새롭게 시작해 펩 과르디올라 감독, 위르겐 클롭 감독을 상대로 PL 우승을 차지했다. 내 말은 그것이 불가능하지 않다는 것"이라며 현 첼시 선수들에게 용기를 불어넣었다.
그러면서 "6년 전 일이다. 다만 나는 그걸 경험한 산증인이다. 모든 선수들에게 명확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모든 사람을 참여시킬 수 있는 감독을 데려오면 가능하다"고 말했다.
결국 감독의 마법이 필요하다는 얘기. 첼시는 토트넘과 파리생제르맹을 이끌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계약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