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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이 아시안컵을 잘 준비하겠다고 했다.
행사 말미 클린스만 감독이 깜짝 인터뷰에 나섰다. 클린스만 감독은 "조추첨이 좋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부터 연구해야 한다. 상대와 팀을 연구할 것이다. 이곳에서 만날 감독들에게서도 배울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안컵에 대해서는 "환상적인 대회가 될 것이다. 이미 이곳에서 월드컵이 열렸는데 엄청나고 아름다운 대회였기 때문이다. 즐거울 것이다"고 기대했다.
한편 조추첨에 앞서 박지성도 한국의 우승을 기원했다. 박지성은 AFC가 선택한 7명의 조추첨자 중 한 명으로 나섰다. 아시아 축구는 물론이고 세계 무대에서 커다란 족적을 남긴 인물 중 하나였다. AFC는 박지성에 대해 '전세계적으로 명성을 얻은 한국 축구의 레전드'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