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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약 2주간의 달콤한 휴식을 통해 체력 충전을 마친 K리그2 충남아산FC가 김포FC를 꺾고 순위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하지만 충남아산은 김포전 필승을 다짐한다. 12라운드 휴식을 취하며 체력 및 부상 회복에 힘쓰는 등 도약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또한, 지난 시즌 김포와의 첫 맞대결에서 4대0으로 대승을 거둔 바 있어 올 시즌 첫 경기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되는 포인트다.
키 플레이어는 박대훈이다. 지난 부천전 환상적인 중거리 골을 성공시키며 박동혁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다. K4리그 득점왕에 오르는 등 득점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로 올 시즌 마수걸이 골을 성공시킨 만큼 다가올 김포전에서도 골 망을 가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