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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기대가 컸다. 그만큼 실망도 크다. 히샬리송(토트넘)의 얘기다.
히샬리송은 올 시즌을 앞두고 에버턴을 떠나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었다. 그의 이적료는 6000만 파운드에 달했다. 하지만 그는 올 시즌 EPL 23경기에서 1골을 넣는 데 그쳤다. 안토니오 콘테 전 감독과 불화설이 돌기도 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13일 히샬리송을 올 시즌 '최악의 영입 선수'로 뽑았다. 이 매체는 '히샬리송은 오프사이드 혹은 비디오 판독(VAR) 때문에 득점 취소된 것이 많다. 인정하지만 그는 매우 저조한 성적을 내고 있다. 특히 EPL에서 단 한 골을 넣는 데 그쳤다. 한 골을 넣고 비둘기 댄스로 축하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