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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주드 벨링엄(20·도르트문트)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 발표가 임박했다.
버밍엄시티 출신인 벨링엄은 2020년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그는 올 시즌 42경기에 출전해 출전해 14골-7도움을 기록했다. 분데스리가에선 31경기에서 8골-4도움을 올렸다.
하이라이트는 2022년 카타르월드컵이었다. 2003년생인 그는 10대의 나이에도 맹활약하며 지구촌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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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는 도르트문트에 이적료로 8700만파운드(약 1430억원)를 제안했다. EPL 쪽에서 더 높은 이적료를 제안한 구단도 있지만 도르트문트는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의 손을 잡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벨링엄이 노쇠한 토니 크로스(33)와 루카 모드리치(38)의 자리를 메워주기를 바라고 있다. 또 올 시즌 코파 델 레이, 단 한 대회에서 우승한 '아픔'을 털어낼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 라 리가에선 바르셀로나에 밀렸고,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선 4강에서 맨시티에 무릎을 꿇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