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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6·파리생제르맹)가 개인통산 우승 트로피를 43개로 늘렸다.
바르셀로나 동료였던 브라질 수비수 다니 알베스와 최다 우승 동률이다. 알베스는 메시가 월드컵에서 42번째 트로피를 획득한 이후 '내 경력이 메시보다 낫다고 조크했다. 하지만 이제 알베스의 기록이 깨지는 건 시간문제다. 알베스는 성추행 혐의로 논란의 중심에 선 지난 1월 멕시코 클럽 UNAM을 떠나 현재 무직 상태다. 40세라는 나이를 고려할 때, 이대로 은퇴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반면 메시는 올여름 PSG와 계약이 끝난 뒤에도 트로피 사냥을 멈추지 않을 계획이다. 바르셀로나, 인터마이애미, 알힐랄 등이 유력한 행선지로 떠올랐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