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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알나스르)가 사우디아라비아 무대에 입성한지 채 반년도 지나지 않아 '손절각'을 재고 있으며, 유럽 빅리그 복귀 열망에 사로잡혔다고 한 스페인 매체가 보도했다.
이적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슈퍼에이전트 호르헤 멘데스가 선수 이름은 밝히지 않은 채 '이번여름 이적시장에서 큰 움직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멘데스와 호날두의 관계를 떠올릴 때, '큰 움직임'이 호날두와 연관이 있을 수 있다. 한편, 극히 낮은 확률이긴 하지만, 호날두가 아틀레티코로 이적할 경우, '한국축구의 희망' 이강인(마요르카)와 한솥밥을 먹을 가능성이 존재한다. 이강인은 지난 겨울부터 꾸준히 아틀레티코와 연결됐다. 최근 마요르카가 2000만유로(약 284억원)의 제안이면 협상을 할 용의가 있다는 스페인발 보도가 나왔다. 이강인은 올시즌 라리가에서 6골5도움을 폭발하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