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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1093억원짜리 '먹튀'가 생기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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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시즌 은돔벨레는 쫓기듯 친정팀 리옹으로 건너갔다. 임팩트가 없자 리옹도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쏟아부어 은돔벨레를 완전 이적시키는 옵션을 발동하지 않고 토트넘으로 돌려보냈다.
잠깐의 희망은 부풀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신임 감독에게 기회를 받을 거란 전망도 있었다. 그러나 현재까진 잉여 취급을 받고 있다. 이적시장 마감이 임박했다. 은돔벨레가 제노아의 임대를 거부한 가운데 토트넘과 제노아의 합의도 물건너가는 듯 보인다. 은돔벨레는 이대로 토트넘에 잔류해 '먹튀'로 시간을 보낼 듯하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