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김대식 기자]알폰소 데이비스는 바르셀로나와도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
알폰소는 바이에른과의 계약이 2024~2025시즌을 끝으로 종료된다. 바이에른 입장에서는 월드 클래스인 알폰소를 붙잡아야 정상이지만 양 측의 재계약 협상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았다. 바이에른과 알폰소는 연봉 규모에서 합의점에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
놀랍게도 알폰소는 레알의 라이벌인 바르셀로나한테도 추가적인 연락을 취한 것으로 보인다. 만약 알폰소가 바르셀로나와의 협상이 잘 마무리해 이적한다면 레알에 제대로 뒤통수를 치는 셈이다.
다만 바르셀로나가 알폰소가 원하는 수준의 연봉을 제안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재정적인 면에서 바르셀로나는 레알과 바이에른보다 상황이 나쁘기 때문이다. 알레한드로 발데라는 유망주도 있기에 좌측 풀백 자리 보강이 급하지도 않은 바르셀로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