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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수원 삼성이 K리그2(2부) 첫 경기를 치른다.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아진다.
수원은 올 시즌 '다이렉트 승격'을 향해 달린다. 염 감독은 "시즌을 앞두고 선수들과 승격을 얘기했다. 다이렉트 승격을 목표로 한다. 부담은 되지만 승격을 하려면 그 정도의 부담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른 팀들이 우리를 무조건 잡겠다고 한다. 잘 모르겠다. 하지만 현 상황에서는 우리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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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팬들은 뜨겁게 응답하고 있다. 수원 관계자에 따르면 2월 29일 현재 개막전 티켓 9500장이 팔렸다. 이미 지난 2018년 유료관중 도입 후 K리그2 개막라운드 최다 관중 기록을 예약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기록에 따르면 유료관중 도입 후 K리그2 개막라운드 최다 관중은 6072명이다. 2019년 3월 2일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 FC안양과의 대결에서 세운 것이다. K리그 시즌 중 최다 관중은 2023년 10월 29일 부산과 부천FC의 대결에서 쓴 1만3340명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