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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다요 우파메카노의 입지가 크게 흔들리고 있기에 김민재에 대한 걱정은 덜어낼 수 있다.
하지만 시즌이 막바지로 접어들자 귀신같이 경기력이 하락하고 있다. VFL 보훔전은 경고 관리를 하지 못해서 퇴장을 당하더니 이어진 라치오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도 거친 태클로 퇴장을 명령받았다. 우파메카노의 부재 속에 바이에른은 충격적인 3연패를 당했고, 이후 바이에른은 토마스 투헬 감독과의 계약을 조기에 종료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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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바이에른은 우파메카노 매각을 고려하고 있는 중이다. 독일 스포르트 빌트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다음 시즌 대대적인 변화를 준비하는 바이에른이 이적료 벌기 위해 선수 7명을 방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7명 안에 우파메카노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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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파메카노가 후반기에 극적인 반등을 해내지 않는 이상, 김민재는 우파메카노보다는 경쟁에서 앞설 것으로 보인다. 경기장에서 보여준 안정감과 실력 역시 김민재가 우위다. 일부 독일 매체의 흔들기일뿐, 김민재를 걱정할 이유는 점점 사라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