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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원래 목표 없었는데, 감독님이 공격 포인트 10개 이상 하래요."
최근 상승세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득점에 관해서는 나에게 찬스가 운좋게 오는 것 같다. 팀 적으로 튀르키예에서 준비한 축구를 하고자 한다. 완성도를 높여서 강원이라는 축구가 색다른 이미지를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상헌은 올 시즌 이렇게 터질 것이라는 기대는 하지 못했다고 했다. 그는 "많은 골을 넣을거라 기대 못했다. 팀이 하고자하는 축구를 하려고 한다. 강원이라는 축구가 좋은 축구를 할 수 있도록 희생하고 노력하도록 하겠다"며 "원래 포인트 목표가 없었다. 윤정환 감독이 10개 이상 하라고 했을때 그때 10개 이상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7골을 넣었지만,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상헌은 교체아웃 되며 아쉽게 해트트릭을 놓쳤다. 이상헌은 "해트트릭 욕심은 전혀 없다. 3연전을 하다보니 체력적 부담이 있었는데 교체를 해주시더라. 팀적으로 생각해야 하기에, 전혀 불만이 없다. 팀이 원하는 방향성 대로 가겠다"며 "올해 강원에 처음 왔다. 시즌 시작했을때 상위스플릿이 목표였다. 그 전에 하고자 하는 축구가 목표였다. 아직 멀었지만, 많은 경기가 남았지만, 증명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