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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아스널의 수비 라인이 맹비난을 받고 있다.
내일은 없었다. 두 팀은 지난 10일 열린 1차전에서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당시 아스널은 전반 12분 부카요 사카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하지만 전반 18분 세르주 그나브리, 전반 32분 해리 케인에게 실점했다. 아스널은 후반 31분 레안드로 트로사르의 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두 팀은 2대2로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일주일여 만에 다시 만난 두 팀은 팽팽하게 격돌했다.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팽팽하던 '0'의 균형이 깨진 건 후반 18분이었다. 라파엘 게레이로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조슈아 키미히가 깜짝 헤더로 득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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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스널은 2008~2009시즌 이후 15년 만의 4강 진출을 노렸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을 넘어서지 못했다. 바이에른 뮌헤은 2019~2020시즌 이후 4년 만에 준결승 무대에 올랐다. 바이에른 뮌헨은 2019~2020시즌 UCL 우승팀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