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바이에른 뮌헨은 자말 무시알라에게 접근하는 모든 제안을 쳐다보지도 않을 계획이다.
무시알라는 전 세계에서 가장 출중한 재능 중 한 명이다. 2003년생의 선수의 가치가 무려 1억 1,000만 유로(약 1,619억 원)로 평가되고 있다. 전 세계에서 가치가 제일 비싼 선수 7위에 해당한다. 세계 최고의 구단인 바이에른에서 제일 비싼 선수가 바로 무시알라다.
무시알라의 가치가 이렇게 비싼 이유는 그만한 실력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첫 데뷔 시즌부터 심상치 않은 득점력과 기술력을 선보이더니 2021~2022시즌부터 본격적으로 1군에서 활약하기 시작했다. 2022~2023시즌에는 바이에른을 대표하는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
|
무시알라는 현재 맨체스터 시티의 관심을 받고 있다. 케빈 더 브라위너가 점점 나이가 들어가면서 맨시티는 무시알라를 더 브라위너의 대체자로 고려 중이다. 하지만 바이에른은 어떠한 접근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로마노 기자는 "최종 결정은 2026년 6월 바이에른과 계약이 만료되는 무시알라한테 달렸다. 그러나 바이에른은 무시알라를 현재와 미래의 프로젝트를 대표하는 선수로 만들고 싶어한다"며 바이에른이 무시알라를 얼마나 소중하게 여기고 있는지를 설명했다.
바이에른이 무시알라는 확실하게 붙잡고 싶다면 어떤 계약을 제시하는 것보다 어떤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는지를 잘 설명해야 할 것이다. 무시알라가 데뷔한 뒤로 바이에른은 마치 역행하고 있는 빅클럽처럼 느껴지고 있기 때문이다. 무시알라는 맨시티뿐만 아니라 레알 마드리드 등 수많은 빅클럽이 지켜보고 있는 자원이다. 무시알라는 발롱도르,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우승 등이 목표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