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아르다 귈러의 시즌 막판 활약이 매우 놀랍다.
바로 귈러의 미친 활약이다. 윙포워드로 선발 출장한 귈러는 전반 14분 레알의 선제골을 맡았다. 루카 모드리치부터 시작된 공격이 호셀루, 브라힘 디아즈를 거쳐 귈러한테 연결됐다. 귈러는 간결한 터치 후 깔끔한 슈팅으로 득점을 만들어냈다. 어린 선수답지 않은 간결함이 돋보였다.
|
|
레알이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귈러를 영입하기 위해 튀르키예 이스탄불까지 날아가서 영입 작전을 펼친 이유를 제대로 증명하는 중이다. 레알은 성인 무대 경험이 많지 않았던 귈러를 위해 2,000만 유로(약 294억 원)를 투자하는 도박을 감행했다. 레알의 도박은 지금까지는 '초대박'각이다. 아직 성인도 아닌 2005년생의 선수가 레알에서 재능을 인정받아 리그 10경기 만에 6골을 터트린다는 건 절대로 쉬운 일이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