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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위르겐 클롭 감독은 이제 모든 이들이 부러워하는 돈많은 백수가 됐다.
2018~2019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은 리버풀의 부활을 알리는 트로피였다. 2019~2020시즌 구단 역사상 첫 EPL 우승으로 리버풀은 더 이상 놀림받는 구단이 아닌 모두가 부러워하는 팀으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클롭 감독의 리버풀과 펩 과르디올라의 맨체스터 시티의 라이벌리티는 EPL에서 가장 치열하고, 수준 높은 명승부를 많이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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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메일은 '클롭은 시즌 마지막 파티에서 춤사위를 선보였다. 가수 존 반스와 함께 춤을 추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설명했다. 클롭 감독은 마지막 파티에서 에너지를 다 소진시켰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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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 감독이 안식년을 마무리한 뒤에 어느 팀으로 향하게 될 것인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클롭 감독은 현 시점 유럽 최고의 명장 중 한 명이다. 긁기만 하면 성공할 수 있는 초대박 카드를 거절할 구단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