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우물쭈물하는 사이에 이적 시장에서 벌써 뒤쳐지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가 이적시장을 통해 강력한 전력 보강을 선언했지만, 말과 달리 움직임은 느리기만 하다. 그러는 사이 영입 타깃들이 라이벌 구단으로 넘어가고 있다. 이적 시장 전략의 수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러나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구단 수뇌부는 여기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다음 시즌 더 높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적극적인 선수 영입을 통해 강력한 전력을 보강하기로 합의했다. 벌써부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선수들의 이름이 거론되기도 했다.
|
결국 토트넘이 '닭 쫓던 개' 신세가 된 분위기다. 토트넘은 수비라인 보강을 위해 켈리와 아다라비오요에게 관심을 두고 있었지만, 구체적인 오퍼를 넣지 못했다. 그 틈을 뉴캐슬이 영악하게 파고 들어 두 명을 모조리 채간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