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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는 최고의 소식이다. 판매를 감행해야 하는 선수에게 막대한 제안이 들어올 수 있다는 전망이 등장했다.
이후 부상까지 겪었던 그는 부상 복귀 이후에는 센터백까지 소화하는 열정을 보였지만, 반등은 없었다. 오히려 패배의 원흉으로 지목되며 많은 비판을 받았고, 올 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FA컵 결승전에서는 결장하며 이후 팀을 떠날 가능성만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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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나스르가 카세미루의 이적을 가장 원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호날두의 추천이다. 카세미루는 이미 시즌 도중에도 레알 시절 동료인 호날두가 계약을 조언했으며, 알나스르에도 영입을 추천했다는 소식이 이미 전해진 바 있다.
알나스르가 막대한 이적료를 투자해 카세미루를 데려간다면, 이는 맨유에는 최고의 선물일 수밖에 없다. 이미 주전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큰 선수를 통해 엄청난 이적 수익을 낼 수 있다. 사실상 맨유 레전드인 호날두가 친정팀을 도와주는 것이나 다름없다.
호날두의 추천으로 맨유가 이적시장에서 막대한 수입을 올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맨유와 카세미루의 이번 여름 결정에도 많은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