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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군팀 김천 상무의 운명이 걸린 '2주의 문'이 열렸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김천 상무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돌풍의 팀이다. 김천은 지난해 K리그2(2부) 우승을 통해 올 시즌 K리그1 무대에 합류했다. 유일한 승격팀이다. 김천은 개막 전까지만 해도 최하위 후보로 분류됐다.
현재 구단에 남은 선수는 단 16명이다. 2023년 12월 입대한 8기 12명, 지난 1월 합류한 4명이 전부다. 출전 선수 명단(엔트리)을 꾸리는 것조차 쉽지 않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7기 선수 일부가 휴가를 반납하고 팀에 남는다는 것이다. 이중민 김재우 김진규는 15일 열리는 광주FC와의 원정 경기까지 동행할 예정이다. 김준홍과 김동현은 6월말까지 팀에 남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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