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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낭만 그 자체다. 결국 돌고 돌아 자신의 고향 클럽으로 복귀했다. 아담 랄라나 이야기다.
사우스햄턴은 14일 오후(현지시각) 공식 채널을 통해 랄라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랄라나에게 사우스햄턴은 고향과도 같다. 랄라나는 사우스햄턴 유스 출신이다. 2006년 사우스햄턴에서 프로로 데뷔했다. 2007~2008시즌 본머스로 한 시즌 임대를 다녀왔다. 이후 계속 사우스햄턴에서 뛰었다. 2009~2010시즌 팀이 3부리그로 떨어졌다. 그럼에도 랄라나는 사우스햄턴을 지켰다. 2011~2012시즌 2부리그를 거쳐 2012~2013시즌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했다. 랄라나는 사우스햄턴의 주축으로 팀을 계속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