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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잉글랜드가 유로 2024에서 두 번째 무대에 오른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20일 호이비에르의 재미난 가정사를 공개했다. 호이비에르는 2021년 7월 조시핀 시우 넬슨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하지만 자신의 아내를 너무 사랑해 2년 동안 두 번 결혼했다고 한다.
'데일리메일'은 '호이비에르의 첫 결혼식에는 자신의 어머니조차 초대하지 않았다. 2년 후 국립경기장에서 가까운 코펜하게 시청에서 정식 결혼식을 올렸는데 호이비에르는 '두 번째 결혼'이라는 설명과 함께 자신의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다만 호이비에르는 유로 2024가 막을 내린 후 이번 여름 토트넘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그는 2020년 8월 토트넘에 둥지를 틀었다.
조제 무리뉴와 안토니오 콘테 감독 시절 부동의 주전 미드필더였다. 토트넘의 첫 해인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38경기 전 경기 풀타임 출전했다. 출전시간은 무려 3420분이었다.
2021~2022시즌에는 EPL에서 36경기(3199분), 2022~2023시즌에는 35경기(3133분)에 선발로 나섰다. 교체 출전은 '제로'였다.
하지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후 이브스 비수마와 파페 사르에 밀려 백업 신세가 됐다. 호이비에르는 2023~2024시즌 EPL에서 36경기에 출전했으나 선발 출전은 8경기에 불과하다. 출전시간은 1287분에 그쳤다.
토트넘은 호이비에르와 계약기간이 1년 남았다. 호이비에르는 스페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 무리뉴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튀르키예 페네르바체도 영입에 적극적이다. 호이비에르는 우승할 수 있는 팀으로 이적을 원하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