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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네덜란드가 어이없는 오프 사이드 선언에 분통을 터뜨렸다. 대어 프랑스를 잡을 기회를 놓쳤다.
네덜란드는 기세를 올렸다.
심판진은 VAR를 실시했고, 오프사이드 최종 판정을 내렸다. 하지만, 네덜란드 로날드 쿠만 감독과 주장 버질 반 다이크는 이해할 수 없다는 인터뷰를 했다.
경기가 끝난 뒤 쿠만 감독은 '덤프리스가 서 있던 위치는 오프 사이드였지만, 골키퍼를 방해하지 않았다'고 했고, 반 다이크 역시 '그건 골이었다. 하지만, 심판이 인정하지 않았다'고 했다.
영국 BBC 웨인 루니와 게리 리네커, 그리고 앨런 시어러는 네덜란드의 골 장면에 모두 강한 의문을 제기했다.
루니는 '골이 맞다. 오프사이드는 말이 안된다'고 했고, 게리 리네커 역시 이 의견에 동의했다. 오프사이드 논란은 충분히 제기할 수 있는 문제. 단, 앙숙 프랑스의 패배를 보지 못한 잉글랜드 레전드들의 아쉬움도 담겨져 있는 것으로 보인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