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베니아는 전반 5분 찬스를 만들었다. 스토야노비치가 헤더로 패스했다. 이를 세스코가 헤더로 슈팅했지만 픽포드 골키퍼가 막았다. 전반 20분 잉글랜드가 공격을 펼쳤다. 라이스가 패스했고 포든이 크로스했다. 사카가 달려들어 슈팅, 골을 만들었다. 그러나 포든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골은 인정되지 않았다. 잉글랜드는 계속 공세를 펼쳤다. 전반 31분 케인, 전반 35분 포든이 슈팅을 시도했다. 모두 골키퍼에게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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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들어 잉글랜드는 갤러거를 불러들이고 마이누를 넣었다. 후반 13분 코너킥에서 사카가 바이시클킥을 했지만 막혔다. 지지부진한 경기 속에 잉글랜드는 후반 26분 사카를 대신해 팔머를 투입했다. 팔머는 후반 추가시간 회심의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다. 오블락에게 잡혔다. 종료 직전에는 아놀드가 중거리슛을 때렸다. 이마저도 골문 위로 뜨고 말았다.
결국 경기 종료 휘슬이 울렸다. 양 팀은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 잉글랜드는 조1위로 16강, 슬로베니아는 조3위로 16강에 향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