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와 성남FC는 14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4' 23라운드를 치른다. 이랜드는 승점 28로 6위, 성남은 승점 20으로 12위에 자리해 있다. 개막 전 빅4로 평가받았던 두 팀이기에 아직 실망스러운 성적이다. 이랜드는 지난 충북청주전에서 3대2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3연패에서 탈출했다. 반면 성남은 4경기 무승의 수렁에 빠졌다. 특히 4경기에서 무려 13골이나 내줄 정도로 수비가 무너졌다.
양 팀 감독은 경기 전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랜드는 4-3-3 카드를 꺼냈다. 변경준-정재민-이준석이 스리톱을 이룬다. 허리진에는 카즈키-오스마르-김영욱이 자리한다. 포백은 박민서-김민규-박창환-신세계가 구성한다. 골키퍼 장갑은 윤보상이 낀다. 벤치에는 이동률 김결 김오규 등이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