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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유벤투스는 다시 명가의 자존심을 회복하려고 이번 여름 칼을 갈았다.
유벤투스는 이번 여름 티아고 모타 감독을 선임하면서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고, 근 몇 년 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폭풍 영입과 방출을 진행하고 있다. 모타 유벤투스 신임 감독은 선수단 개혁에 일말의 감정도 느끼지 않았다. 자신의 계획에 없는 선수라면 어떤 명성을 쌓은 선수인지와 상관없이 쳐냈다.
다니엘레 루가니, 알렉스 산드루, 모이스 킨, 마티아스 소울레 등을 확실히 정리했다. 유벤투스 레전드인 보이치에스 슈체스니와도 결별하기로 결정했다. 아드리앵 라비오도 자유계약(FA)로 유벤투스를 떠났다. 지금까지 유벤투스는 모두 15명의 선수를 이적 혹은 임대로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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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입생 대부분이 곧바로 주전으로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 트랜스퍼 마크트가 예측한 2024~2025시즌 유벤투스 주전 라인업은 두산 블라호비치를 최전방에 두고 곤잘레스와 콘세이상이 좌우를 책임진다. 코프메니어르스가 튀람, 루이즈와 함께 중원을 구성한다. 안드레아 캄비아소, 페데리코 가티, 글레이송 브레메르, 칼루루가 수비를 맡는다. 디 그레고리오가 새로운 유벤투스 주전 골키퍼다. 선발에서 기존 유벤투스 선수는 단 4명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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