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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손흥민이 부상으로 멈췄다.
손흥민은 통증을 참고 뛰는 듯 했다. 그는 도미닉 솔란케의 쐐기골을 터진 후에야 주저앉았다. 손흥민은 후반 26분 티모 베르너와 교체됐다. 그는 벤치에 앉지 않고 곧바로 치료를 위해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우려는 현실이 됐다. 손흥민은 30일 맨유와의 원정경기에 결장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경기 시작 3분 만에 빠른 스피드를 앞세워 공격에 가담한 판 더 펜의 도움을 받아 브레넌 존슨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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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랍은 애스턴빌라전에서 2골을 터트리며 팀에 귀중한 승점 1점을 선물했고, 팔머는 EPL 사상 최초로 전반 '포트트릭(4골)'을 달성했다. 세메뇨와 맥닐도 각각 1골, 2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미드필더에는 루이스 쿡(본먼스), 산드로 토날리(뉴캐슬)가 최고로 인정받았다. 포백에는 판 더 펜과 함께 요스코 그바르디올(맨시티), 요아킴 앤더슨(풀럼), 저스틴 제임스(레스터시티)가 포진했고, 최고의 골키퍼는 매즈 헤르만센(레스터시티)이었다.
디니는 판 더 펜에 대해 '이번이 내 주간의 팀에 들어간 두 번째다. 수비적으로 그저 말이 안 나온다. 정말 감명받았다. 그의 스피드는 많은 찬사를 받았지만, 그가 수비하는 방식, 상황을 보고 풀백을 커버하는 방식은 환상적이다. 맨유를 상대로 승리한 경기에서 클린시트에 추가한 또 다른 어시스트도 완벽하다'고 극찬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