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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양민혁이 토트넘 선수로서 데뷔전을 치를 수 있을까.
토트넘은 12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각) 영국 탬워스의 더 램 그라운드에서 탬워스와의 2024~2025시즌 FA컵 3라운드를 치른다. 탬워스는 5부 리그 구단이라 프로 구단이 아니다.
매체는 양민혁의 선발 가능성을 제기했다. "양민혁은 탬워스전에서 토트넘 팬들에게 인사할 기회가 있을지도 모른다. 리버풀과의 카라바오컵 4강 1차전에서 벤치 명단에 올랐던 양민혁은 선발로든, 교체 선수로든 탬워스전에 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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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양민혁이 경기 명단에는 포함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매우 크다. 매체 역시 "경기 중 어느 시점에 양민혁의 데뷔가 있을 수 있으며, 미드필더 칼룸 올루세시와 수비수 알피 도링턴과 같은 아카데미 유망주들은 몇 분 정도 출전을 기대하고 있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만약 양민혁이 후반에 교체로 등장한다면 무어나 베르너 대신 경기장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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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역시 만 20세 4일이라는 정말 어린 나이로 EPL 데뷔에 성공했다. 기존 기록은 2011년 20세 3개월에 EPL에 데뷔했던 지동원이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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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토트넘은 양민혁에게 과거 위르겐 클린스만, 해리 케인, 저메인 데포 등 레전드급 선수들이 달았던 등번호 18번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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