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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WE GO컨펌 '720억 리버풀 이적?'…황희찬 동료에 폭행 당한 '특급 DF'

강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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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3-10 01:42


HERE WE GO컨펌 '720억 리버풀 이적?'…황희찬 동료에 폭행 당…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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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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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본머스의 수비수 밀로스 케르케즈가 리버풀로 이적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경쟁자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가 거론된다. 케르케즈는 최근 황희찬의 울버햄튼과 경기에서 폭행 사건에 휘말린 선수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9일(한국시각) "리버풀은 이번 시즌이 끝난 후 본머스의 수비수 밀로스 케르케즈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쟁이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앞서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도 리버풀이 케르케즈에 여전히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로마노는 "케르케즈는 여러 유명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리버풀이 유력한 경쟁자"라며 "케르케즈는 리버풀을 포함한 여러 클럽의 이적 목록에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름 이적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선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1세 헝가리 출신의 왼쪽 측면 수비수 케르케즈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리버풀은 앤드루 로버트슨의 대체자로 케르케즈를 영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리버풀의 핵심 미드필더 도미니크 소보슬라이가 이번 이적 협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도 있다. 같은 헝가리 국적의 케르케즈를 설득하는 데 있어서 소보슬라이가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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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머스는 케르케즈의 이적료로 4000만 파운드(약 720억원) 이상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협상은 순조롭게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 로버트슨이 부진한 점을 고려할 때 미래를 위한 왼쪽 측면 수비수 영입이 필수적이다. 또한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올여름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며, 아직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아 오른쪽 측면 수비수 보강도 필요할 가능성이 있다.

케르케즈는 이미 프리미어리그에서 적응을 마친 선수로, 즉시 전력감으로 활용할 수 있다. 리버풀로 이적할 경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 큰 무대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 본인도 마다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루크 쇼의 잦은 부상 문제로 인해 왼쪽 수비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케르케즈는 맨유에도 훌륭한 영입이 될 수 있다.

케르케즈는 최근 황희찬의 팀 울버햄튼과의 경기 도중 폭행 사건에 휘말린 선수로 알려져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2일 "쿠냐는 상대 선수에게 주먹질, 발길질 등을 하고 퇴장당했다"고 보도했다.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날 케르케즈의 소속팀 본머스는 2024~2025시즌 FA컵 16강에서 울버햄튼과 1대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승리했다.

과열된 경기 양상에서 연장 후반 14분 쿠냐와 케르케즈가 신경전을 벌였다. 쿠냐는 케르케즈의 얼굴을 가격하고, 발로 차는 등 비신사적인 행동을 보였다. 그대로 쿠냐는 퇴장 당했다. 이로 인해 쿠냐는 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고,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사과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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