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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는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FC서울과 함께하는 다문화 축구교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FC서울 유소년 코치들이 직접 수업하는 프로그램으로 남촌재단, GS칼텍스, GS리테일, GS글로벌, GS건설이 후원한다.
올해는 4월부터 11월까지 고척스카이돔, 월드컵보조구장, 보라매공원 등 10개 구장에서 주 1회 교육이 진행되며, 참여 어린이들은 무료로 축구교실을 다닐 수 있다.
FC서울 홈경기 관람, 리그전 등 기본 교육 외에도 다양한 특별활동이 있다.
이해선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은 "축구가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사회에 자연스럽게 어울릴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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