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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강원FC의 젊은 수비수 신민하가 2025시즌 4월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을 수상했다.
4월 영플레이어 상은 K리그1 7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총 4경기를 평가 대상으로 했다. 후보에는 신민하를 포함해 윤도영(대전), 황도윤(서울), 이현용(수원FC), 채현우(안양), 조상혁(포항) 등 11명이 이름을 올렸다.
신민하는 7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전 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주축 수비수로 거듭났고, 9라운드 울산전에서는 프로 데뷔골이자 결승골을 터뜨리며 강원에게 소중한 승점 3점을 안겨줬다. 그 결과 신민하는 TSG위원들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4월 '이달의 영플레이어' 신민하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강원은 지난달 이지호가 올 시즌 첫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을 수상한데 이어, 신민하까지 두 달 연속 영플레이어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