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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공격수 마테우스 쿠냐에게 막대한 연봉을 제시한다. 영입 경쟁에 뛰어든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승부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함이다.
에디 하우 감독이 이끄는 뉴캐슬은 브렌트포드의 브리안 음베모와 함께 쿠냐를 측면 공격 자원으로 고려했다. 그러나 쿠냐가 이번 시즌 인상적인 활약을 하면서 많은 클럽들이 관심을 가졌고, 경쟁에서 뒤처지고 있다.
이번 시즌 쿠냐는 리그 30경기에서 15골 6도움을 기록하며, 울버햄튼 내 리그 최다 득점자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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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냐는 지난 1월부터 꾸준히 이적설이 제기됐지만, 울버햄튼과 4년 재계약을 체결하며 이적설을 일축한 바 있다. 재계약 이후 쿠냐는 더욱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최근 프리미어리그 8경기에서 5골 2도움을 기록하며 물오른 기량을 보여줬다.
한편, 맨유는 이번 여름에 최소 두 명의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할 계획이며, 특히 중앙 공격수 영입이 아모림 감독의 최우선 과제다.
입스위치 타운의 리암 델랍과 갈라타사라이의 빅터 오시멘을 주요 옵션으로 보고 있다. 스포르팅 CP의 빅토르 요케레스 역시 관심 대상이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