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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페드로 포로(토트넘)가 결국 떠난다. 토트넘은 포로의 대체자를 점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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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생 포로는 2023년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토트넘에 임대 이적했다. 임대로 500만 유로였다. 완전 영입 옵션이 있었다. 다만, 4000만 유로를 지급해야 하는 조건이었다. 그는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5경기에서 3골을 넣으며 팀에 빠르게 적응했다. 토트넘은 포로를 완전 영입했다. 포로는 2023~2024시즌에도 35경기에서 3골을 넣으며 활약을 이어갔다. 올 시즌도 리그 31경기를 소화했다. 또한, 9일 열린 보되/글림트(노르웨이)와의 유로파리그 4강 2차전에서 쐐기골을 넣으며 토트넘의 결승 진출에 힘을 보탰다.
2001년생 바기아니디스는 그리그 연령별 국가대표팀을 두루 거친 엘리트다. 2024년 9월엔 A대표팀에도 선발돼 벌써 4경기를 소화했다. 또한, 올 시즌 수페르리가 엘라다에서 26경기(플레이오프 포함)에 나서며 팀의 핵심으로 활약 중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