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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마지막에 웃은 건 파리 생제르맹(PSG)이었다.
이런 과정 탓에 리그 페이즈에서 부진했던 PSG가 과연 우승 팀 자격이 있느냐는 지적이 일부 있었다. 그러나 16강에서 리그 페이즈 1위이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팀 리버풀을 잡았고, 이후 만난 애스턴빌라(8위), 아스널(3위), 인터밀란(4위) 모두 리그 페이즈 성적이 PSG보다 좋았던 팀이라는 점에서 실력을 폄훼할 순 없다. PSG가 리그1을 비롯해 쿠프드프랑스(FA컵), 리그컵 등 자국 트로피를 싹쓸이한 프랑스 최강팀이라는 점에서 챔피언스리그에서의 우승 자격 역시 충분하다는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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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