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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골든보이' 이강인이 최초의 기록을 아쉽게 놓쳤다.
후반에도 골릴레이를 이어갔다. 후반 18분 두에가 비티냐의 패스를 받아 멀티골을 터뜨렸다. 10분 뒤에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도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41분에는 브래들리 바르콜라의 패스를 세니 마율루가 마무리하며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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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UCL 결승에서 승리를 경험한 선수를 가장 많이 배출한 국가는 스페인이다. 무려 80명이 영광을 누렸다. 이탈리아가 74명으로 그 뒤를 이었고, 잉글랜드가 70명으로 톱3에 올랐다. 독일이 64명, 네덜란드가 52명, 포르투갈이 46명이었고, 비유럽으로는 브라질이 가장 많은 41명의 UCL 파이널 위너를 배출했다. 아프리카에서는 가나가 3명으로 가장 많았고, 북중미에서는 코스타리카, 멕시코, 트리니다드 토마고에서 각각 1명씩 나왔다.
아쉽게도 아시아 출신은 아직 없다. 박지성과 이강인이 가장 근접했지만, 아쉽게도 이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