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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달콤한 결과물. 개선문과 상젤리제 대로를 배경으로 한 파리 우승 축하 카 퍼레이드였다.
버스 전체에 '유럽 챔피언'을 새겼다. 오픈 톱 버스에 오른 PSG 선수단은 환호하는 팬들과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파리 시내 퍼레이드를 마친 PSG 선수단은 엘리제궁을 방문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환대와 축하를 받았다.
파르트 데 프랑스, PSG의 홈 구장에서는 약 5만 여명의 팬과 함께 본격적 우승 축하 파티를 열었다.
결승전 직후 우승을 자축하는 과정에서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소요와 사고로 2명이 숨지고 192명이 다쳤다. 또 491명이 체포를 당했고, 559명이 연행됐다.
PSG는 독일 뮌헨에서 열린 UCL 결승에서 인터밀란(이탈리아)을 5대0으로 완파하며 우승 트로피 '빅이어'를 들어 올렸다.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