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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사우디아라비아의 알힐랄이 맨유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 영입에 사활을 걸고 있다.
맨유는 브루노를 현 스쿼드의 핵심 선수로 간주하고 있다. 팀의 주장으로서 경기 내외적으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2027년까지 장기 계약이 체결되어 있어 당장 매각 계획은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구단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일부 선수 정리를 고려 중이지만,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그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알힐랄은 이미 킬리안 음바페, 모하메드 살라, 케빈 더 브라위너 등 유럽 정상급 스타들에게 거액의 계약을 제시한 바 있다. 브루노 또한 그 리스트에 새롭게 포함된 셈이다. 만약 브루노가 이적을 결심할 경우, 알힐랄은 그에게 사상 최고 수준의 조건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