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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프랑스에서 공신력 있는 축에 속하는 언론까지 이강인의 나폴리 이적 가능성을 제기했다. 아직까지 이강인의 현 소속팀은 이적에 대해 어떠한 결정도 내리지 않은 상태라고 한다.
이강인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나폴리의 관심을 받고 있다. 가벼운 관심이 아니라 적극적인 러브콜이다.
매체는 "나폴리는 공격형 미드필더 이강인의 이적을 진전시키기를 원하고 있지만, PSG의 결정이 내려질 때까지 기다리고 있다"라며 "현재까지 PSG는 세리에 A 구단과의 협상에 문을 열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앞으로 며칠 안에 나폴리가 본격적인 영입 작전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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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멀티 플레이어로서 능력이 나폴리에 주목받고 있다. 나폴리가 이강인을 최우선 영입 순위로 점찍었다는 이야기도 들려온다. 이강인은 이 팀에서 팀의 주축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이강인은 출전 시간이 적었다. 이번 시즌 2397분을 뛰었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의 플랜 속에서 핵심 역할을 하지 못했고,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단 1분도 출전하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나폴리 단장은 이강인의 오랜 팬으로 알려져 있다. 이미 두 차례의 영입 시도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매체는 "나폴리 단장은 이미 2024년 여름과 올해 1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협상 과정에서 이강인을 데려오려 했다"면서도 "그때는 이강인이 PSG에서 절대 이적 불가능한 선수로 간주됐다"라고 전했다.
현재는 그때와 달리 이강인이 로테이션 자원으로 전락했기에 충분히 영입을 시도할 만한 상황이다. 이강인도 나폴리의 관심을 흥미롭게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인의 현재 이적료는 4000만 유로(약 620억원)로 책정돼 있다. 최근 팀 내 입지가 많이 하락한 것을 감안하면 나폴리 입장에서는 가격 흥정도 고려할 것으로 보인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