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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애런 램지가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 그의 행선지는 놀랍게도 멕시코다.
이후 이탈리아의 명문 유벤투스와 프랑스 니스 등을 거친 램지는 2023~2024시즌 고향팀 카디프시티로 돌아왔다.
대표팀에서도 맹활약을 펼쳤다. 2008년 웨일스 대표팀에 승선한 램지는 가레스 베일과 함께 웨일스 축구를 이끌었다. 라이언 긱스도 하지 못한 대업을 연이어 이뤄냈다. 유로2016 8강과 유로2020 16강을 달성했다.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 진출하며 64년만의 월드컵 본선행을 이뤄냈다. 86경기에 나서 21골을 넣었다.
현역 연장과 지도자 변신의 기로에 서 있던 램지는 결국 선수를 택했다. 그가 멕시코를 택한 이유가 있다. 램지의 에이전트는 푸마스의 감독 에프레인 후아레스를 관리한다. 이 인연으로 연결되며, 램지는 푸마스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