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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계약이 만료되며 팀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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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입단 직후부터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전술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으며, 중원에서 창의적인 패싱과 경기 조율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브루노 페르난데스, 카세미루와 함께 형성한 미드필더 조합은 2022~2023시즌 맨유의 리그 3위 및 리그컵 우승에 핵심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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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센은 지난달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리그 최종전에서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자신의 맨유 마지막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에릭센은 리그 최종전이 끝난 후 맨유 팬들에게 작별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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