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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황금재능'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쿠웨이트전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홍명보호'는 이강인의 활약을 앞세워 4대0으로 크게 이겼다. 한국(6승4무)은 4만1911명 앞에서 3차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무패'를 완성했다. 이로써 한국은 역대 최종 예선에서 세 번째 무패 통과라는 기록을 작성했다. 또한, 한국은 이번 시리즈에 참가한 아시아 18개국 중 유일한 '무패'팀으로 남았다. 이 밖에도 한국은 역대 네 번째로 최종 예선을 1위로 마무리했다. 한국은 앞서 1990년 이탈리아, 1998년 프랑스, 2010년 남아공대회 최종 예선에서 1위를 기록했다.
경기 뒤 이강인은 방송 인터뷰를 통해 "같이 뛰고, 같이 생활하고, 월드컵 3차 예선을 함께해준 선수와 코칭스태프께 감사하다. 많은 분이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 좋은 팀, 좋은 결과 만들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앞으로 더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상암=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