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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토트넘 홋스퍼가 다가오는 프리미어리그 여름 이적시장 기간 중 손흥민의 이적을 허용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는 토마스 프랭크 차기 감독이 손흥민을 잔류시키고 싶어도 변하지 않는다는 주장이 나온다.
손흥민은 뛰어난 기량뿐만 아니라 토트넘 라커룸에서의 리더 역할도 수행해 왔다. 그런 그를 이번 여름에 떠나보내는 것은 좋지 않은 결정일 수 있다. 토트넘은 현재 리빌딩의 과도기를 지나고 있으며, 다음 시즌에는 유럽 대항전에 진출할 수 있는 순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손흥민은 경기장 안팎에서 팀이 뭉치기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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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여전히 경쟁력 있는 선수다. 전성기에 비해 기량은 다소 떨어졌지만, 다음 시즌에도 제 몫을 충분히 할 수 있는 선수로 꼽힌다.
매체는 "손흥민은 창의성과 득점력을 통해 팀의 전방에서 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다양한 공격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라며 "그는 여전히 매우 가치 있는 자원이며, 토트넘은 적어도 단기적으로는 손흥민을 팀에 남기는 방안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