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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 한국 역대 최고의 수비수인 김민재가 사우디아라비아로의 이적을 원하고 있다는 놀라운 소식이다.
관심을 끄는 대목은 김민재의 현재 상황이다. 김민재는 부상에서 회복 중이지만 이번 클럽 월드컵 참가뿐 아니라, 바이에른의 2025~2026시즌 새 홈 유니폼 모델로도 등장했다. 일반적으로 유니폼 모델은 다음 시즌을 함께할 주전급 선수들 중에서 선정되지만, 김민재는 이번 여름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며 매각 후보로 분류된 상태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11일 "김민재는 확실한 매각 후보다. 바이에른은 적절한 제안을 받으면 김민재를 팔 것이다"며 김민재의 방출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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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나 기자는 "바이에른에서 다소 아쉬운 시즌을 보낸 김민재는 벌써 새로운 길을 모색할 가능성이 있다. 알 나스르의 강한 관심을 받고 있는 김민재는 사우디아라비아로의 이적 가능성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는 나폴리의 철벽 수비수였던 그의 커리어에 또 다른 전환점을 가져올 수 있는 움직임"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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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나 기자의 보도 이후 또 다른 이적시장 전문가들의 정보가 나와봐야 김민재의 알 나스르 이적설이 정말로 사실인지 판단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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