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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새단장한 클럽 월드컵에서 의미 있는 기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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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득점으로 이강인은 새단장한 클럽 월드컵에서 '한국인 선수 1호' 득점을 완성했다. FIFA는 이번 클럽 월드컵부터 32개 팀이 참여하는 대형 이벤트로 개편했다. 총상금 규모도 10억 달러에 달하고, 대회 개최 주기도 국가대항전 월드컵처럼 4년이다. 또한, 이강인은 PSG 합류 뒤 처음으로 페널티킥 득점을 완성했다. 그는 2023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PSG에 합류했다. 두 시즌 동안 11골-11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페널티킥 득점은 없었다. 이번에 처음으로 페널티킥 득점을 완성했다. 이날 이강인에게 페널티킥을 양보한 비티냐는 방송 인터뷰에서 "페널티킥 키커에 대해 나, 코치, 동료들과 이미 얘기를 나눴다. 우스만 뎀벨레가 있었다면 그가 찼을 것이다. 이번엔 내 차례였다. 하지만 나는 공격수가 아니다. 골이 필요하지 않았다. 우리는 점수 차가 나는 상황이라면 이강인과 같이 골이 필요한 공격수에게 기회를 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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