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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인도네시아는 여자축구에서도 귀화선수들을 활용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남자축구는 2023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사상 첫 토너먼트 진출을 해냈다. 2024년 AFC 23세 이하 아시안컵에선 사상 처음으로 4강 진출을 이뤄냈다. 심지어 인도네시아 축구 역사상 첫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진출도 해냈다. 신태용 감독과 함께 이뤄낸 업적이다. 3차예선에서 월드컵 직행 티켓을 가져오지는 못했지만 동남아 국가 중 유일하게 4차예선 진출에 성공해 아직 월드컵 진출에 대한 희망이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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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여자축구는 남자축구처럼 굉장히 전력이 약한 나라였다. 지금까지 월드컵, 올림픽 본선에 1차례도 진출해본 경험도 없다. 아시안컵에서도 성적이 심각했다. 1989년 대회에서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한 뒤로 2022년 대회까지 아시안컵을 경험하지도 못했다. 2022년 대회에서 오랜만에 대회에 참가했지만 조별리그 3전 전패 0골 28실점이라는 처참한 기록만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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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