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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카오루 미토마는 바이에른 뮌헨의 영입 대상에서 제외됐다.
그렇게 1달이 지났지만 미토마의 바이에른 이적설은 전혀 진전되지 않았다. 바이에른은 미토마가 아닌 다른 선수들의 영입을 추진했다. AC밀란의 에이스인 하파엘 레앙과 스페인의 차세대 슈퍼스타인 니코 윌리엄스 영입에 도전했다. 두 선수의 영입 모두 실패로 돌아가는 분위기지만 그렇다고 해서 바이에른이 미토마를 영입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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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이 미토마 대신 영입을 노리는 선수는 아스널의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와 리버풀의 코디 각포, 루이스 디아즈였다. 폴크 기자는 "바이에른은 이번 여름 왼쪽 측면을 강화하기 위해 프리미어리그(EPL) 선수를 노리고 있다. 마르티넬리와 접촉이 있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각포는 바이에른 영입팀의 눈길을 사로잡은 리버풀의 유일한 선수는 아니다. 에베를 디렉터는 리버풀의 또 다른 슈퍼스타인 디아즈한테도 관심을 돌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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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1997년생으로 나이가 생각보다 어리지 않다는 점도 미토마가 시장에서 더 좋은 평가를 받기 힘든 이유다. 요즘 빅클럽들은 30대을 바라보는 선수를 적극적으로 노리지 않는 편이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