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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신태용 감독은 여전히 인도네시아 선수들에게 사랑을 베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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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은 인도네시아에서 경질되기 전까지 리도를 국가대표팀 핵심으로 밀어줬다. 리도 역시 신태용 감독 밑에서 빠르게 발전하면서 인도네시아 축구 역사의 중심에 설 수 있었다. 리도와 신태용 감독은 인도네시아 최초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진출,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 진출 등을 함께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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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CNN은 '신태용 전 인도네시아 대표팀 감독은 SNS에 영상을 올리며 리도와 센디 아울리아의 결혼을 축하하고 기도했다. 리도와 센디는 지난 22일 결혼식을 올렸다. 신태용 감독은 결혼식에 가고 싶었지만 부득이하게 올 수가 없었다. 그는 최근 병원에 입원했었다'며 신태용 감독과 리드의 스토리를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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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