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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중국 축구 구단의 고집으로 인해 중국 대표팀 초신성의 유럽 진출이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이어 '하지만 최근 소식에 따르면 왕위동의 해외 이적은 무산될 가능성이 있다. 저장 구단은 4년에 가까운 계약 기간이 남은 왕위동을 보내지 않으려고 한다. 최대 1000만 유로(약 160억원)의 이적료를 원하고 있으며, 왕위동도 외국어 실력 부족으로 인해 당장 유럽 진출에 큰 관심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에서의 우월한 삶을 포기하고 싶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왕위동은 중국 슈퍼리그에서 더 활약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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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저장이 왕위동의 이적료를 지나치게 높게 요구하며, 왕위동이 당장 유럽 무대로 떠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선수 본인도 외국어 문제로 유럽 진출에 적극적이지 못한 점도 문제다. 중국 축구의 발전을 위해 선봉으로 나설 유망주라고 여겨졌던 왕위동이 중국 슈퍼리그에 잔류한다면 큰 성장을 당장 기대하긴느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