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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손흥민을 방출하는 것이 어리석은 결정이라는 주장이 나온다. 새로운 감독과 선수들 사이에서 손흥민이 할 일이 아직 많다는 이유에서다.
지난 시즌 부진이 이유다. 손흥민은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단 7골만을 기록했다. 전성기가 지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튀르키예 리그가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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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매체는 이들의 영입이 손흥민을 판매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말했다.
런던월드는 "프랭크 감독이 손흥민을 보내는 결정을 한다면, 그것은 어리석은 판단이 될 것"이라며 "그는 이미 논란 속에 부임했다. UEFA 유로파리그 우승 이후 팬들과 선수들 사이에서 지지를 받고 있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경질된 시점에 합류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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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프랭크 감독이 순조롭게 팀에 안착하기 위해서는 손흥민의 존재가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손흥민은 선수단 내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이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질 이후 일부 선수들 사이에서 불안감이 감지되는 상황에서 그를 떠나보내는 것은 매우 위험한 결정이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프랭크 감독이 다음 시즌 초반 토트넘에서 어려움을 겪는다면, 손흥민의 존재를 필요로 할 수 있다. 손흥민은 주장으로서 팀 동료들을 미디어 앞에서 옹호하고 칭찬하면서 압박감을 덜어주는 역할을 해왔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