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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한국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황재원이 유럽 리그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 등장했다.
이어 '이미 병역 면제를 받았으며, 빠르고 공격적이며, 피지컬이 뛰어난 선수로, 한국 K리그의 높은 수준에서 경쟁하는 것에 익숙하다. 피사의 관심은 상업적 기회 또한 제공할 수 있는 신흥 시장으로서의 개방도 고려한 것일 수 있다. 황재원은 미드필더 지역과 수비에서 모두 윙으로 뛸 수 있다. 프로필을 계속 주시하고 있으며 아시아에서 명성을 쌓은 선수를 세리에A로 데려오는 것은 단순한 제안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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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원이 세리에A 피사에 입단한다면 안정환, 이승우, 김민재에 이어 4번째로 세리에A 구단에 입단하는 한국 선수가 될 수 있다. 더욱이 김민재가 수비수로서 맹활약했던 무대에서 황재원이 다시 한번 활약한다면 한국 수비수에 대한 세리에A 구단들의 평가도 더욱 높아질 수 있다. 설영우에 이어 한국 대표팀에 또 한 명의 유럽파 풀백이 추가될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