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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FC서울과 포항스틸러스가 격돌한다.
서울은 승리가 절실하다. 김기동 감독 부임 뒤 치른 포항과 여섯 차례 맞대결에서 1승2무3패로 밀린다. 최근 6경기 2승3무1패로 준수한 성적을 거뒀지만, 골결정력 문제는 아직도 답답한 모습이다. 팬들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뛰어난 경기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포항은 최근 기세가 좋다. 6경기 4승1무1패로 확실히 반등한 모습이다. 젊은 자원들과 베테랑의 기량 모두 올라오며 박태하 감독 체제에서 가장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두 차례 서울 원정에서 1승1무를 거두며 우세하다.
포항은 이호재, 조르지, 주닝요, 오베르단, 김동진, 어정원, 신광훈, 전민광, 한현서, 박승욱, 황인재가 선발로 출전한다.
상암=이현석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